2008년 07월 17일
[특집] '숲의 요정' 빌리 헤링턴 탄신일 맞이 붕탁송 이야기
흔히 '붕탁송'이라고 알려진 물건이 있다. 팬티만 입은 호모남자둘이서 레슬링이라는 명목하에 부둥켜안고서 이리저리 뒹굴거리는 동영상을 음악에 맞춰 편집한 일종의 매드무비인데, 니코니코동화나 디씨같은 일부 커뮤니티에서 묘하게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며 미트스핀 이후에 한동안 대세가 됐던 적이 있다.
우마우마송 버전. 보통 이녀석의 플래쉬 버전이 제일 유명할듯
조곡 울끈불끈동화. 가치무치는 근육채찍 보다는 그냥 울끈불끈으로 번역하는게 낫지싶다
그런데 한동안 붕탁송의 기세가 잠잠해졌다 싶더니, 며칠전 7월 14일 그 붕탁송 동영상의 등장인물 "빌리 헤링턴(Billy Herrington)"의 생일이 되자 사건은 터졌다. 니코니코 동화는 이분의 탄신일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축제(라고 쓰고 테러라고 읽는다)가 벌어졌다, 붕탁송 관련 매드무비 수천가지가 쏟아지고 니코니코동화의 7월 14일 인기순위는 1위부터 300위까지 죄다 빌리 헤링턴의 얼굴로 도배가 된 것이다. 비록 빠들의 뒷공작이 심했고, 니코동이 요즘 저작권 탄압때문에 소재빈곤에 시달리고 있다곤 해도 이 기세는 엄청난 것. 이제 붕탁송은 미스터야 이후 최고의 호모 네타임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일단 이 기묘한 레슬링 동영상의 원본은 2000년 12월 4일 미국에서 발매된 게이 포르노 "Workout - Muscle Fantasies # 3" 에 나온 동영상이다. 내용은 그냥... 어느 헬스 알바의 망상속에서 시커먼 근육질 남자들이 옷벗기기 레슬링 시합을 하며 뒹굴다가 마지막엔 미트스핀을 한다는 막장 스토리. 진짜 게이라면 모를까 그냥 호기심에서라면 이 오리지날 원본은 절대로 보지마라. 일생의 트라우마로 남는다 -_-

다만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편집된 동영상, 그러니까 레슬링만 하는 부분은 은근히 웃긴게 꽤 재미있다. 근육질의 남자 둘이서 엄청 진지한 얼굴을 하고서 낑낑대고 있는데 정작 하는 짓은 애들 장난같은 레슬링놀이 라는게 실소를 자아내고, 중간중간 '도대체 왜?!' 라는 츳코미가 절로 나오는 바보같은 장면이 속출한다. 특히 6분 20초대의 철썩철썩 씬, 6분 30초대의 으악~ 씬은 필견. 붕탁송 매드무비마다 절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명장면이다.
사실 붕탁송 매드무비가 만들어진 것도 니코동에서 이 동영상으로 사람들이 열나게 낚시하다보니 유명해진게 계기가 되었다고 -_-
문제의 주연배우 빌리 해링턴의 프로필을 보면 1969년 7월 14일 뉴욕 태생으로 직업은 게이 포르노 배우. 게이배우인데도 여성과도 멀쩡하게 잘 사귄다는걸 보면 양성애자인지 단순히 돈때문에 게이배우를 하는지는 불명. 대표작으로 "HotMen CoolBoyz" 라는 제법 작품성을 인정받은(그래도 호모물) 영화가 있다. 2001년에는 "Conquered" 라는 작품으로 성인 에로틱 게이 비디오 어워드에서 '베스트 그룹섹O'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별명은 무려 '숲의 요정'(...) 빌리 헤링턴이 감미로운 BGM을 배경으로 숲속을 걸어가는 장면이 니코동에 올라온 적이 있는데 그 아름다운 자태에 반한 니코동 덕후들이 붙여줬다고.... -_- 일본 사이트에서 숲의 요정(森の妖精)으로 검색하면 요정은 안나오고 근육질 아저씨만 열나게 나오니까 조심하자.

참고로 니코니코 동화에서 붕탁송 관련 검색어로는 '숲의 요정' 외에도 의무교육, 일반상식, 철학, 세계유산 등이 있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검색해보도록.
마지막으로 http://members.aol.com/WHerrin135/William 이분의 홈페이지... 라고 하기도 애매한 그냥 사진하나 있는 곳이지만 그래도 이메일 주소는 나와있으니 좀 늦었지만 가서 생일축하 펜레터라도 보내드리자.

우마우마송 버전. 보통 이녀석의 플래쉬 버전이 제일 유명할듯
조곡 울끈불끈동화. 가치무치는 근육채찍 보다는 그냥 울끈불끈으로 번역하는게 낫지싶다
그런데 한동안 붕탁송의 기세가 잠잠해졌다 싶더니, 며칠전 7월 14일 그 붕탁송 동영상의 등장인물 "빌리 헤링턴(Billy Herrington)"의 생일이 되자 사건은 터졌다. 니코니코 동화는 이분의 탄신일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축제(라고 쓰고 테러라고 읽는다)가 벌어졌다, 붕탁송 관련 매드무비 수천가지가 쏟아지고 니코니코동화의 7월 14일 인기순위는 1위부터 300위까지 죄다 빌리 헤링턴의 얼굴로 도배가 된 것이다. 비록 빠들의 뒷공작이 심했고, 니코동이 요즘 저작권 탄압때문에 소재빈곤에 시달리고 있다곤 해도 이 기세는 엄청난 것. 이제 붕탁송은 미스터야 이후 최고의 호모 네타임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니코니코 순위권을 뒤덮어버린 붕탁송 열풍
일단 이 기묘한 레슬링 동영상의 원본은 2000년 12월 4일 미국에서 발매된 게이 포르노 "Workout - Muscle Fantasies # 3" 에 나온 동영상이다. 내용은 그냥... 어느 헬스 알바의 망상속에서 시커먼 근육질 남자들이 옷벗기기 레슬링 시합을 하며 뒹굴다가 마지막엔 미트스핀을 한다는 막장 스토리. 진짜 게이라면 모를까 그냥 호기심에서라면 이 오리지날 원본은 절대로 보지마라. 일생의 트라우마로 남는다 -_-

원본 "Workout"의 표지. 아쉽게도 표지모델은 빌리 아저씨가 아니다
다만 각종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편집된 동영상, 그러니까 레슬링만 하는 부분은 은근히 웃긴게 꽤 재미있다. 근육질의 남자 둘이서 엄청 진지한 얼굴을 하고서 낑낑대고 있는데 정작 하는 짓은 애들 장난같은 레슬링놀이 라는게 실소를 자아내고, 중간중간 '도대체 왜?!' 라는 츳코미가 절로 나오는 바보같은 장면이 속출한다. 특히 6분 20초대의 철썩철썩 씬, 6분 30초대의 으악~ 씬은 필견. 붕탁송 매드무비마다 절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명장면이다.
사실 붕탁송 매드무비가 만들어진 것도 니코동에서 이 동영상으로 사람들이 열나게 낚시하다보니 유명해진게 계기가 되었다고 -_-
문제의 주연배우 빌리 해링턴의 프로필을 보면 1969년 7월 14일 뉴욕 태생으로 직업은 게이 포르노 배우. 게이배우인데도 여성과도 멀쩡하게 잘 사귄다는걸 보면 양성애자인지 단순히 돈때문에 게이배우를 하는지는 불명. 대표작으로 "HotMen CoolBoyz" 라는 제법 작품성을 인정받은(그래도 호모물) 영화가 있다. 2001년에는 "Conquered" 라는 작품으로 성인 에로틱 게이 비디오 어워드에서 '베스트 그룹섹O'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이렇게보면 잘생긴 멀쩡한 중년 아저씨인데....-_-
별명은 무려 '숲의 요정'(...) 빌리 헤링턴이 감미로운 BGM을 배경으로 숲속을 걸어가는 장면이 니코동에 올라온 적이 있는데 그 아름다운 자태에 반한 니코동 덕후들이 붙여줬다고.... -_- 일본 사이트에서 숲의 요정(森の妖精)으로 검색하면 요정은 안나오고 근육질 아저씨만 열나게 나오니까 조심하자.

참고로 니코니코 동화에서 붕탁송 관련 검색어로는 '숲의 요정' 외에도 의무교육, 일반상식, 철학, 세계유산 등이 있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검색해보도록.
마지막으로 http://members.aol.com/WHerrin135/William 이분의 홈페이지... 라고 하기도 애매한 그냥 사진하나 있는 곳이지만 그래도 이메일 주소는 나와있으니 좀 늦었지만 가서 생일축하 펜레터라도 보내드리자.

HAPPY BIRTHDAY TO YOU!!!
# by | 2008/07/17 20:04 | 취미관련정보 (각종 정보) | 트랙백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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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전까지는 취향과 맞지 않아도 그냥 센스에 웃으면서 볼 수 있었는데
저날 사건때문에 정말 마음에 안들더군요.
빠가 까를 양산한다는 이야기가 직접 와닿았습니다;
그렇지만 미쿡도 엄청난 불경기라니깐 생계를 위해 게이 포르노를 찍을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차마 비웃을수만은 없군.
비쥬얼적으로 봐도 비계살 늘어지는 일본 호모물보단 봐줄만 할지도. ;
몇번을 봐도 게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빌리씨 참 호감형으로 생긴것 같습니다 ;D
뭐 어쨌든, 저거 작년에 처음으로 등장할 때는 아이돌마스터나 동방 등의 니코동 점령에 대한 안티테제로 시작했었는데 어쩌다 보니(아마 화이트게이 이후?) 캐릭터로 자리잡은 데다 안티까지 생기는 상황이 왔군요...뭐 저는 센스가 재미있어서 만족하는 편이지만 말입니다.
이제 빌리형으로 낚시하는 시대가 열린듯
빌리형인줄 알고 클릭했다가 엄한물건이 나올때 참 ㅋㅋ